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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2 _

옥인동 단독주택

리모델링

L. Seoul

Y. 2020

T. Remodeling 

A. 121.58 m²

Design 

Director : Sun-young Park

Designer : Kyunghyun Park

Construction  

furnido 

Photo

Imagemore: Hakhyun Lim 

시크릿가든 2_옥인동 단독주택 리모델링

 

지하1층, 지상2층의 45년된 연와조의 주택. 

​천정을 걷어내며 드러나는 지붕 아래의 모습은 함께한 그 시간의 흔적을 파노라마로 펼치는 듯하다.

주방과 다이닝을 어디에 둘 것인가. 혹은 안방은 어디에 둘것인가. 그 두가지 질문이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뷰와 채광이 좋아지는 대지의 조건이 그 답이 되어

주부와 아이가 생활을 많이 하는 주방과 다이닝, 그리고 작은 거실을 2층에 두기로 했다.

1층에는 50센티 높이의 마루를 갖는 안방과 앞으로 아이가 크면 사용하게 될 아이방, 그리고 게임을 하고 티비를 보는 미디어룸은 아치를 통해 작은 거실에 연결된다. 이 작은 거실은 다시 외부정원의 뷰를 갖는다.

‘미디어룸-거실-외부정원’으로의 시각적 연결을 제공하면서 작은 공간들의 병렬임에도 깊은 공간감을 갖게 될 것이다. 도시 안 단독주택의 비밀스런 작은 정원은 ㄱ자로 꺾어 들어가 가장 내밀한 곳에 위치한다. 45년이 된 벽돌벽에 맞추어 바닥과 담을 벽돌로 마감한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며 이웃의 풍경이 창 프레임을 통해 들어온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지붕 아래의 구조물들. 마룻대와 연결보, 중도리, 서까래 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연결보와 중도리들은 깨끗이 닦아 천연오일을 바르고 나머지 부분은 도장으로 처리하여 마치 과거의 흔적을 일부 박제하고 그중 일부만이 현재와 이어지듯, 그렇게 면에서 분리된 선적 요소들은 부유하는 자연의 소재가 된다. 조도 확보를 위한 조명도 옛나무와 비슷한 재료로 디자인해서 제작되어 천정에 매달린다.

1층의 창이 최소한의 환기와 동남쪽의 정원을 향해 열린다면 2층의 창은 이웃집들의 풍경을 담는 액자이다. 좁은 공간들은 아치와 함께 layering 해서 깊은 공간감을 나타내고자 한다.

 

1층 : 현관, 화장실, 계단실, 아이방, 안방, 미디어룸, 작은 거실, 그리고 작은정원,

2층 : 계단실, 작은거실, 드레스룸, 다용도실, 주방과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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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38.7811,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60(서교동 376-5) 4층 우: 04031, 오-스케이프 아키텍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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